늘 크리스마스는 가까운 교토에서 보냈지만, 작년 크리스마스를 너무 힘들게..ㅋㅋ 보낸 것에 대한 보상심리로 이번엔 하코네~~온센료칸 "렌"을 과감히 예약!
신오사카역을 출발해서 12시반쯤 하코네에 도착해서 먹은 점심. 얘는 마구로 네기토로동
얘는 내가 먹은 카이센텐동...심하게 맛있었음. ㅋㅋ 튀김 싫어하는 내가 다시 먹고 싶은 텐동이 생길 줄 나도 몰랐네 헐....
이번에 가는 걸로 하코네는 거의 열번 정도 간 듯...처음엔 미친듯 풍경사진들을 찍었었는데...이젠 어딜가나 먹는 사진만 찍게된다. 돼지..ㅠㅠ 이번에도 가서 주변 풍경 사진은 한장도 안찍고 옴. 헐...
온센료칸 "렌"에서의 저녁 식사. 렌은 프렌치 요리가 나오는 일반적인 온센료칸과는 좀 다른 분위기의 곳이다. 프렌치 코스 요리는 어느 순간 버터향에 질려버려서...느끼해서 개인적으로 나는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먹기가 좀 힘들다. 마지막 메인 나왔을 때는 ... 김치가 땡기더라. ㅋ
전채요리. 날 생선만 빼고 야채만 집어먹음.
푸아그라 전채 요리.
타이 포와레...버터소스
노리 리조토와 전복스테이크.
객실은 까먹고 ㅋㅋ 사진을 못찍었음. 작은 노천이 딸린 산장 분위기의 료칸인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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